구미시, 달빛어린이병원 다음부터 진료 시작

[구미시 제공]


[헤럴드경제(구미)=김병진 기자]경북 구미시는 다음달부터 야간과 휴일에도 소아·청소년 환자를 치료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한다.

24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의료기관은 옥계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산동읍), 형곡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형곡동), 구미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봉곡동) 등 3곳이다.

이들은 요일을 나눠 연합형태로 운영되며 진료 시간은 평일 오후 11시까지,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요일별 진료기관은 월·수·금요일 옥계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 목·토요일 형곡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 화·일요일 구미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이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청소년 경증 환자가 응급실 대신 외래진료를 통해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가 2014년부터 도입한 제도다.

구미시는 정부 예산 외에 별도 재정 지원이 없는 점을 고려해 지난해 8월 ‘구미시 달빛어린이병원 및 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시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그동안 공백이었던 경북 달빛어린이병원을 구미시가 책임지게 돼 뜻깊다”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소아 필수의료체계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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