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부장관 후보, 9월 2일 청문회 앞두고 세종교육감 사임

2일 청문회 앞두고 사임통지서 제출
2014년 당선 후 11년간(3선) 교육감 수행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으로 출근하며 지명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 지명된 최교진 후보자가 29일 세종시교육감 사직 의사를 밝혔다.

세종교육청은 이날 최 교육감이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에게 내달 2일자로 교육감직 사임 통지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최 교육감이 사임한 이후로는 천범산 부교육감이 2일 0시부터 교육감 권한을 대행한다.

최 교육감은 2014년 세종교육감에 처음 당선된 이후 내리 3선에 성공해 11년 동안 세종교육을 이끌어 왔다.

그는 재임 기간 전국 최초로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준비하고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세종형 교육자치 모델을 구축, 교육복지와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강화하는 등 정책들을 추진했다.

최 교육감은 “시민들께서 맡겨주신 교육감의 임기를 마치지 못한 채 물러나게 되어 송구스럽다”며 “지난 11년 동안 함께 해 주신 시민들과 세종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인사청문회에 성실히 임하고 어느 자리에 있든 세종교육은 물론이고 미래세대의 교육을 위한 방안과 지혜를 모으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내달 2일 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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