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서울경찰청장 박정보…경찰 고위직 인사

치안정감·치안감 인선 마무리



경찰청은 자난 25일 치안정감 5명(승진 내정 포함)에 대한 보직 인사를 발표하며 지난 6월 임명된 경찰청 차장과 국가수사본부장을 포함한 총 7명의 치안정감 인선을 모두 마무리했다.

26일 경찰청이 발표한 인사발령에 따르면 신임 서울경찰청장에는 박정보(사진) 경찰인재개발원장이 임명됐다. 서울경찰청장은 경찰청 차장·국수본부장과 함께 차기 경찰청장 후보로 꼽히는 자리다.

아울러 경기남부경찰청장에는 황창선 대구경찰청장이, 인천경찰청장에는 한창훈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이 각각 임명됐다.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은 부산경찰청장 직무대리로, 김성희 경남경찰청장은 경찰대학장 직무대리로 각각 발령됐다.

경찰청은 치안감 25명에 대한 보직 인사도 함께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한 곽병우 경찰청 치안상황관리관은 경찰청 대변인을 맡게 됐다. 기존에 경찰청 대변인을 맡았던 김동권 치안감은 경기북부경찰청장으로 옮긴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의 차장의 승진으로 공석 상태였던 국수본 형사국장 자리에는 백동흠 국수본 안보수사국장이 발령됐다.

수사국장에는 홍석기 국수본 사이버수사심의관이 승진 임명됐다. 국수본 안보수사국장에는 정상진 울산경찰청장이, 검·경 수사권 개혁 실무를 지휘하게 될 국수본 수사기획조정관에는 유승렬 경찰청 치안정보국장이 각각 임명됐다. 기존에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던 박현수 치안감은 승진 내정이 취소되면서 경찰인재개발원장으로 발령됐다. 마지막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을 지낸 남제현 치안감은 중앙경찰학교장으로 발령됐다.

이용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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