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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질의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대선 전 대선후보로서 문재인 전 대통령 부동산 정책을 비판했던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 내놓은 정책은 하등 다르지 않다”며 “제가 생각하는 이재명은 그냥 욕 잘하는 문재인”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서울시당 ‘주거 사다리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이재명 정부 10·15 주거 재앙 규탄대회’에서 “이재명 정부는 과거 실패한 정책을 반면교사 삼아 이런 정책을 철회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하늘이 두 쪽 나도 부동산만큼은 잡겠다’고 한 사람이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라며 “노무현 행정부 때 천정부지로 집값이 올라 서민이 고통받았다”고 했다.
이어 “‘부동산만큼은 확실하게 자신 있다’고 말한 사람이 있다. 문 전 대통령”이라며 “역대급으로 부동산 가격이 상승했다. 서민 삶을 옥좼다”고 했다.
아울러 “이번에도 있다. 이 대통령”이라며 “그렇게 실패하고 수정했음에도 또다시 부동산 폭망으로 나아갔던 문 전 대통령 실책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정부·여당이) 부동산 계엄을 계몽이라고 한다고 하면 되겠나”라며 “부동산 계엄은 계엄”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인 배현진 의원은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지도부, 이재명 정부는 부동산 생태계 교란 정부”라며 “지금 시점에서라도 이 정책을 물리고 정상으로 되돌리기를 바라겠다”고 강조했다.
김도읍 정책위의장은 “경기 용인 수지구를 규제 지역으로 묶었다. 용인은 수지구를 포함한 전체가 미분양 지역”이라며 “미분양 지역이 과열됐다고 해서 규제 지역으로 묶는 이것 하나만 봐도 믿고 맡길 수 없는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