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조은금강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추가 지정

경남도가 1일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지정한 김해 조은금강병원 [경남도 제공]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경남도가 김해 조은금강병원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지정, 동부권 응급의료 인프라가 한층 강화된다. 도는 조은금강병원이 지정 기준을 충족함에 따라 1일부터 지역응급의료센터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조은금강병원은 그동안 응급환자 수용과 전원 조정 지원에 적극 참여해 왔으며, 시설·장비·전문인력 등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요건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지정으로 경남도 내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총 8개소로 확대된다.

김해권에는 기존 김해복음병원에 더해 지역응급의료센터 2개소가 운영되면서 중등증 응급환자 대응 능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특히 동부권 응급의료 접근성이 개선돼 도민의 생명·안전 보호 체계가 강화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조은금강병원 응급실에는 음압 격리실 1병상과 일반 격리실 2병상을 포함한 20병상이 마련돼 평상시 응급환자 진료는 물론 감염병 확산 상황에서도 안전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기반을 갖췄다.

현재 경남 지역 응급의료센터는 동부권에 김해복음병원·조은금강병원, 중부권에 창원파티마병원·창원한마음병원·창원경상국립대병원·SMG연세병원, 서부권에 진주제일병원·한일병원 등 총 8곳이 운영 중이다.

경남도는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기관을 지속 확충해 도민이 어디서나 신속하고 적정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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