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미쯔블랙요거트’ PB 요거트 1위…“오리온 협업 통했다”

SNS 인기레시피에서 착안…오리온에 협업 제안
30여종 요거트 중 매출 1위…스테디셀러 앞질러


GS25에서 모델이 미쯔블랙요거트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헤럴드경제=박연수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리온과 협업·출시한 ‘미쯔블랙 요거트’가 PB(자체 브랜드) 요거트 사상 최초로 전체 매출 1위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미쯔블랙 요거트는 오리온 스테디셀러 비스킷 ‘미쯔블랙’을 요거트 토핑으로 활용한 제품이다. 앞서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는 미쯔블랙을 요거트에 섞어 먹는 모디슈머 레시피가 유행했다. 이에 GS25 트렌드 담당자와 유제품 MD가 오리온에 협업을 제안해 탄생했다.

신제품은 용기를 두 칸으로 나눠 한쪽에는 플레인 요거트를, 다른 한쪽에는 미쯔블랙 토핑을 담았다. 반으로 접히는 플립(flip)형 용기를 적용했다. 제품 상단에는 ‘미쯔’ 로고와 함께 1g당 1억 CFU 이상의 유산균이 함유되어 있다는 내용을 강조했다. 가격은 2300원이다.

‘미쯔블랙 요거트’는 30여종 요거트 가운데 압도적인 매출 1위를 기록 중이다. PB 요거트가 기존 스테디셀러를 제치고 1위를 달성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입고 즉시 판매되며 90.1%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남상현 GS25 트렌드상품차별화팀 매니저는 “미쯔블랙 요거트는 토핑 요거트를 식사 대용으로 즐기는 소비 트렌드와 SNS 화제성을 반영한 전략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식품사와 협업해 매출과 경쟁력을 높일 차별화된 PB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