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초학력지원포털 전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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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올해 누구나 학습권을 누릴 수 있도록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더욱 강화한다. 사진은 울산광역시교육청 전경 [울산광역시 제공] |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이 학생 누구나 평등한 출발선에서 배움을 시작할 수 있도록 2026학년도부터 공백 없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강화한다.
올해부터 국가기초학력지원포털을 도입해 기초학력 진단-보정 지도-학습이력 관리를 하나로 통합한다. 이 포털을 이용해 교사는 학생의 변화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학생은 학년이 바뀌어도 단절 없는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지난해 50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한 ‘초등 출발선 보장 프로그램’을 전 초등학교로 확대해 정규수업 안에서 기초학력을 다지도록 한다.
3단계로 구성된 학습 안전망도 더욱 고도화한다. 1단계 ‘교실 내 학습 안전망’에서는 울산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개발한 ‘협력강사 연결 시스템’을 고도화해 담임교사와 협력강사의 협력수업을 지원한다.
2단계 ‘학교 내 학습 안전망’에서는 두드림 학교와 맞춤형 교과 보충사업비를 학교 운영비에 포함해 학습 영역뿐 아니라 정서, 건강, 가정, 진로 등 다각도로 지원한다.
3단계 ‘지역 연계 학습 안전망’에서는 경계선 지능, 난독 의심 학생에 대한 상시 진단 서비스를 미달 과목 수와 관계없이 모든 학습지원 대상 학생으로 확대 운영한다. 초·중학교 학부모용 경계선 지능 점검표와 초등 교사용 난산 점검표를 함께 보급해 진단의 정확도를 높인다.
예비 초등학교 1학년 대상 기초학습 기능 간이검사 도구를 도입하고, 초등 1~6학년 학년말 진단평가 문항도 개발해 보급한다. 다음 달에는 현장 실행력 제고를 위해 초등 1학년 담임교사 대상 집합연수를 열어 포털 활용 비대면 연수를 시행한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이번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으로 지난해 ▷기초학력 구제율 전년 대비 9.9% 상승 ▷시·도 기초학력 지원사업 추진실적 평가 ‘매우 우수’ 항목 10.9% 상승 등 성과를 제고해나갈 방침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습지원이 꼭 필요한 학생이 소외되지 않도록 모든 아이가 배움의 평등한 출발선에 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