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예방감사관 10명→13명으로 확대…적극행정 기반 강화

현업 이해도 높은 베테랑 실무자 중심 예방감사관 보강
감사원 콘테스트 3년 연속 1위 성과 기반 국민 체감 성과 확대


28일 대전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열린 예방감사관 위촉식에서 이삼규(사진 가운데)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와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감사실은 28일 대전 본사에서 ‘2026년 예방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제도 해석의 불확실성으로 업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현업부서의 고충을 줄이고, 공공의 이익을 위한 합리적 의사결정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기존 10명 규모로 운영하던 예방감사관 제도를 올해부터 13명으로 확대 개편했다. 특히, 현장 실무 경험이 풍부한 내부 전문가를 중심으로 예방감사관 구성을 강화했다.

그간 감사 인력이나 외부 전문가만으로는 복잡한 기술적 특성과 현장의 구체적인 맥락을 100% 이해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수자원공사는 토목·기계·전기 등 전문 분야의 베테랑 직원들을 추가 위촉했다.

이들은 기존의 법률·노무 등 외부 전문가들과 협력해 현장의 기술적 특수성과 규제 해석 사이의 간극을 보완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적극행정의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가교역할을 맡게 된다.

앞서 한국수자원공사는 감사원이 주관하는 공공기관 사전컨설팅 콘테스트에서 지난해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삼규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는 “사후 점검 중심의 기존 감사 기능에 더해, 사전 예방과 컨설팅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최근 감사 운영의 중요한 방향”이라며, “현장 전문성이 강화된 예방감사관 제도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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