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서 H-안전체험관 기공식


현대자동차가 임직원과 협력사, 시민이 참여하는 몰입형 안전 체험관을 조성한다.

현대차는 28일 울산 북구 울산공장에서 ‘H-안전체험관’ 기공식(사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일 현대차 국내생산담당 겸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 부사장과 정원대 생산지원담당 부사장, 이종철 현대차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H-안전체험관은 울산공장 부지 내에 조성되는 연면적 280평 규모의 안전 미디어 체험관이다. 증강현실(AR), 홀로그램, 특수 효과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 콘텐츠를 갖췄으며, 국내 안전 체험관 가운데 처음으로 실제 생산 현장을 프로젝션 맵핑 기술로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체험관은 ▷웰컴존 ▷세이프티존 ▷교통안전존 ▷사고체험존 ▷위험성평가존 ▷감성안전존 등 6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방문객들은 실제 사고 사례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통해 안전 의식을 체득하는 교육에 참여한다.

세이프티존에서는 특수 효과를 활용해 연기가 가득한 화재 현장을 체험할 수 있으며, 사고체험존에서는 실제 크기의 지게차 충돌 상황을 시뮬레이션 형태로 관람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보다 현실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대차는 올 하반기 체험관 개관 이후 연간 2만여 명을 대상으로 몰입형 안전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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