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민주당 핵심공약’ 1인1표제 가결… 찬성률 60%

대의원·권리당원 1인1표제 도입 당헌 개정안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코리아 프리미엄 K-자본시장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핵심 공약인 ‘1인1표제’가 3일 가결됐다.

민주당은 중앙위원회 투표 결과 대의원·권리당원 1인1표제 도입을 담은 당헌 개정안이 재적 위원 과반의 찬성으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민주당에 따르면 2~3일 이틀간 진행된 투표에는 중앙위원 총 590명 중 515명(87.29%)이 참여했으며 찬성 312명(60.58%), 반대 203명(39.42%)으로 의결 요건을 충족했다.

개정안은 정 대표의 공약인 ‘당원 주권 확대’의 일환으로 당 대표·최고위원 선거(전당대회)에서 대의원 표에 부여되는 가중치를 폐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앙당 재정 운용 계획 및 예산안 심사 의결 안건도 의결됐다. 이 안건은 투표에 참여한 중앙위원 515명 중 찬성 491명(95.34%), 반대 24명(4.66%)으로 통과됐다.

당헌 개정안은 작년 12월 초 중앙위에서 부결됐으나, 정 대표가 곧바로 재추진에 나서면서 두 달 만에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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