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공급 차질 최소화…대체 생산 체계 가동”

“성남·대구 공장 및 파트너사 통해 대체 공급”


4일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한 합동 감식이 진행 중인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SPC삼립 시화공장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SPC삼립은 4일 시화공장 화재와 관련 “화재 발생 직후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동시에 제품 공급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체 생산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식빵과 햄버거 번 등 주요 제품은 성남, 대구 등 주요 거점 생산시설과 외부 파트너사 등을 활용해 대체 생산 및 공급이 가능하도록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햄버거 업체 등 B2B(기업간거래) 거래처 납품 영향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현장 수습과 관계 당국의 안전 점검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완료되는 대로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생산과 공급이 완전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거래처 여러분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정적인 공급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3일 오후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 식빵 생산라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에는 주간 근무자 12명이 있었으며, 대피 과정에서 3명이 연기 흡입 등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동했다.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4일 합동 감식을 진행하고 화재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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