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지역 중소기업 열에 아홉 “설 명절 5일 휴무”

상여금 작년 대비 10% 감소

순천상의회관 건물.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순천지역 중소기업 대다수는 올해 설 명절 연휴기간을 5일간 휴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순천상공회의소가 최근 136개의 주요 기업체를 대상으로 2026년도 설 명절 휴무 기간과 상여금 지급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응답한 119개사(87.5%)가 5일간(14~18) 휴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운수업종, 레저스포츠 업종 등은 별도의 휴무 계획이 없거나 하루만 휴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참여 기업 중 58%가 “설날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답했고, 보너스는 금일봉 형태로 평균 53만원을 담을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흥우 순천상의 회장은 “철강·화학 산업의 침체와 내수 부진 장기화에 따른 업체의 원가 부담이 높아져 자금 사정이 어려워진 기업들이 작년 대비 10% 감소한 수준의 설 명절 상여금을 지급할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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