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스님·윤남노와 함께하는 한식 탐구…설특집 ‘밥상의 발견’

문체부·공진원 ‘한국의 멋 콘텐츠’ 사업 첫 번째
3부작 다큐…10일 오후 9시부터 매주 화요일 방영


[문체부 제공]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10일부터 한국의 밥상에 담긴 지혜와 철학을 조명하는 3부작 다큐멘터리 MBC ‘밥상의 발견’이 방영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진행하는 ‘한국의 멋 콘텐츠’ 사업의 첫 번째 결과물이다.

‘한국의 멋 콘텐츠’는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매년 전통문화 주제를 선정해 방송 영상 콘텐츠로 제작·송출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 세계적인 한식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한식문화’를 주제로 선정했다.

매주 화요일 9시 시청자를 찾아갈 ‘밥상의 발견’은 배우 장근석이 진행하고 사찰음식 명장 선재 스님과 윤남노, 파브리, 데이비드 리 등 요리 고수들이 함께한다.빌리의 츠키, 우주소녀의 다영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케이팝 가수들도 출연해 요리 솜씨를 선보일 예정이다. 곽재식 교수, 김용호 옹기장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시선에서 한식문화에 대한 지식을 전한다.

총 3부작으로 구성된 이번 다큐의 1부 ‘화려하게 더하는 정성, +(더하기)의 식문화’에서는 시간과 정성을 더한 한국의 독창적인 장(醬)문화를, 2부 ‘비로소 덜어낸 완벽, -(빼기)의 식문화’에서는 몸에 나쁜 것들을 빼내고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하는 한국 사찰음식 문화를, 3부 ‘자연과 시간의 조응, 0(제로)의 식문화’에서는 신선한 수산물을 활용한 낭비 없는 자연주의 밥상 한식의 정수를 소개한다.

‘밥상의 발견’은 웨이브(Wavve)와 해외 MBC America, 다이렉(Direc) TV, 아리랑TV(TV), 코코와(KOCOWA) 등 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를 비롯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정미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흥미로운 이야기로 한식문화의 긍정적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한식에 관심을 가진 외국인들이 한국 전통문화 전반으로 관심을 확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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