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춘절 큰손” 롯데면세점, 프로모션 확대

중국發 크루즈 확대, 단체 방문객 급증
면세 페이·결제 혜택 등 관광객 공략



롯데면세점은 춘절 기간 외국인 자유여행객(FIT)을 위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에는 최근 중국발 크루즈 노선 확대에 따라 대규모 단체 관광객 방문(사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인천항 개항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인 ‘MSC 벨리시마호’ 크루즈를 통해 입국한 중국인 관광객 2300여명이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을 찾았다.

방문객 중에는 중국 최대 상인 조직인 ‘절강상회’ 사장단 등 구매력이 높은 인센티브 단체가 포함됐다. 이들은 화장품뿐만 아니라 가방, 시계 등 고가 상품과 토산품 등을 구매하며 쇼핑을 즐겼다.

지방 거점 점포도 마찬가지다. 부산항은 지난해 8편에 불과했던 중국발 크루즈 입항이 올해 170여 편까지 증편되며 활기를 띠고 있다. 설 연휴 부산점과 제주점에는 4000여명의 크루즈 단체 관광객이 방문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현장 인력을 배치하고 쇼핑 동선을 최적화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

롯데면세점은 외국인 자유여행객 유치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시내점에서는 오는 23일까지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9만원의 PRE LDF PAY와 최대 123만원의 LDF PAY 증정 행사를 한다. 중화권 고객이 주로 사용하는 알리페이 결제 시에는 최대 30만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에 맞춰 명동웰컴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할인 쿠폰과 등급 업그레이드 혜택이 담긴 리플렛도 제공한다. 특히 ‘가챠’ 이벤트를 통해 2026명에게 롯데면세점 기프트 카드 1만원권을 증정한다.

내국인 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오는 28일까지 명동본점과 월드타워점, 제주점에서 패션, 시계·주얼리 카테고리, 부산점에서는 전체 카테고리를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 금액별 최대 151만원의 LDF PAY를 증정한다. 설 연휴 기간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188만원의 LDF PAY를 받을 수 있다.

남궁표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앞으로도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바운드 여행사와 협력을 지속하는 한편, 자유여행객을 위한 맞춤형 혜택을 다각도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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