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오지급 사태 틈탄 피싱…빗썸 “URL 포함 보상 메시지 전부 가짜” [크립토360]

모든 보상 메시지에 URL 링크 불포함
고객 센터 통해서만 안내 진행


서울 강남구 빗썸 라운지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경예은 기자] 빗썸이 지난 6일 발생한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를 악용한 피싱 메시지에 대해 이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13일 빗썸에 따르면 공식 보상 안내 메시지에는 URL 링크가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URL이 표시된 메시지는 스미싱일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모든 보상은 빗썸 고객센터를 통해서만 안내되며 다른 번호로는 발송되지 않는다.

빗썸은 아이디, 비밀번호, 보안비밀번호, ARS 인증 등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으며 첨부파일이 포함된 문자나 이메일도 발송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어떠한 경우에도 고객에게 가상자산 전송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빗썸은 이용자들에게 ▷보상 관련 모든 URL 링크 클릭 금지 ▷‘보상’·‘피해사실 조회’ 등 키워드 포함 메시지 주의 ▷스미싱 의심 시 ‘보호나라 서비스’를 통한 확인 등을 권고했다.

악성 앱 설치나 자금 이체 등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즉시 112에 신고하고 관련 기관을 통해 지급정지를 요청해야 한다.

빗썸 관계자는 “사고를 악용한 스미싱 시도가 확인되고 있는 만큼 출처가 불분명한 URL은 절대 클릭하지 말아달라”며 “이용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관계 기관과 협력해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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