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해빙기 취약 시설물 174개소 집중 안전점검

공사 현장, 노후 건축물 등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미소를 지으며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사진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안경을 착용하고, 감색 정장을 입고 푸른색 넥타이를 매고 있다.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해빙기를 맞아 공사 현장, 옹벽·축대, 노후 건축물 등 지반 약화 우려 시설물 174개소에 대해 4월 3일까지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겨울철 동결과 해빙이 반복되며 발생할 수 있는 지반 침하, 균열, 구조물 변형 등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조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구는 해빙기 취약시설물 174개소를 선정해 집중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행정의 관리 범위를 넘어 주민이 체감하는 생활 속 위험까지 함께 살펴볼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공사현장 ▷옹벽·축대 ▷사면 ▷노후건축물 등으로 분야별 담당 부서와 민간 전문가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보수와 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은 신속한 후속 조치를 통해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해빙기 안전점검 모습. [성동구 제공]


아울러, 구는 점검 기간 현장 순찰을 강화해 기존 관리 대상 외 시설물 가운데서도 위험 요인이 있는 시설물을 추가로 발굴하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구가 먼저 꼼꼼히 점검하는 것은 물론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생활 속 작은 위험까지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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