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부동산 투기 공화국 탈출 앞으로도 쭈욱”

26일 오전 SNS에 한 문장 남겨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최근 강력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자본시장과 부동산 시장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다시한번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주식시장 개혁, 자본시장 선진화, 주택시장 안정, 부동산투기공화국 탈출은 앞으로도 쭈욱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4월 대선후보 시절 자본시장 활성화를 외치며 코스피 5000 포인트 달성을 언급한 유튜브 영상도 함께 올렸다.

전날 코스피 6000 포인트를 달성한 상황에서 현 정부의 다양한 자본시장 개혁 드라이브가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전날에도 이 대통령은 엑스에 주가조작 신고포상금을 크게 늘린 이억원 금융위원장을 향해 “위원장님, 잘하셨다”며 공개 격려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이제 주가조작 신고 시 수십억, 수백억 원을 포상금으로 받을 수 있다. 팔자 고치는 데는 로또보다 확실히 쉽다”며 “주가조작 이제 하지 마십시오. 주가조작 패가망신!”이라고 강조했다.

또 “가담자인 경우에도 처벌 경감과 포상금 지금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24일 국무회의에서도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에게 담합 포상금을 늘리라고 지시하면서 “‘악’ 소리 나게, 로또 하느니 담합 뒤지자고 생각하게 만들어야 한다”면서 “수백억 줘도, 10∼20% 줘도 괜찮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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