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카타르·쿠웨이트·UAE·바레인 미군기지 공습”

바레인은 28일(현지시간) 미 해군 제5함대 본부 중심지가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AFP]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이란이 28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에 걸프 지역에 주둔한 미국 기지에 미사일로 즉각 반격했다.

이란 파라크 통신에 따르면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으로 카타르 알우데이드 공군기지, 쿠웨이트 알살렘 공군기지 , 아랍에미리트(UAE) 알다프라 공군기지, 바레인 미 해군 5함대 본부에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에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하는 첫번째 공격을 했다고 밝혔다.

이란은 이란 외무부도 성명을 내고 “미국과 이스라엘 정권의 새로운 군사 공격은 이란과 미국의 외교 절차가 진행 중일 때 발생했다”며 “이 침략행위에 대한 보복은 유엔 헌장 51조에 따른 이란의 정당한 권리”라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26일 제네바에서 핵협상을 재개하고 기술적 협상을 위해 다음달 2일 빈에서 다시 만나기로 했었다.

이란 외무부는 유엔 회원국, 특히 중동 국가들과 ‘평화·국제안보를 지킬 책임을 느끼는’ 국가들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행위를 규탄해야 한다면서 유엔과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이번 공격으로 인한 세계 안보 훼손에 대응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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