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끔찍하다” “이건 충격이다” 망할 줄 알았더니…결국 압도적 1위 무슨 일이

레이디 두아 [넷플릭스]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완전히 속았다”

“너무 끔찍하다” (시청자)

배우 신혜선이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범죄 스릴러 시리즈 ‘레이디 두아’가 전 세계 넷플릭스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본 비영어권 쇼로 집계됐다.

1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레이디 두아’의 지난주 시청 수(Views·총 시청 시간을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는 1천만을 기록하며 비영어 쇼 부문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레이디 두아’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멕시코, 콜롬비아, 이집트, 나이지리아 등 총 33개국에서 1위에 올랐다. 또한 이탈리아, 프랑스, 튀르키예 등을 포함한 65개국에서 시청 수 상위 10위 안에 진입하며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 작품은 가짜 신분으로 명품 브랜드 ‘부두아’를 만들어가는 한 여성을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로, 신혜선과 이준혁이 주연을 맡아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선보였다.

‘레이디 두아’ [사진 넷플릭스]


‘레이디 두아’의 1위는 이례적으로 빠른 기록이다. “뜻밖에 흥행”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흥행에 대한 기대가 크지 않았던 작품이다. 하지만 공개 직후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면서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완전 속았다” “너무 끔찍하다”는 반응과 한편에선 “디테일이 어마어마함” “눈을 뗄 수가 없다” 등 시청자들의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이야기는 화려한 청담동 명품 거리 한복판에서 시작된다. 하수구에서 얼굴이 뭉개진 채 얼어 죽은 시신이 발견된다. 사건을 맡은 형사 무경은 발목 문신과 현장에 있던 명품 백을 단서로 시신의 정체가 명품 브랜드 ‘부두아’의 아시아 지사장 사라킴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주변인들을 만나 수사를 하면 할수록 새롭게 드러나는 사라킴의 정체 때문에 혼란에 빠지며 극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보인다.

공개 이후 시청자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불과 하루 만에 대한민국 톱10 1위에 오르며 강력한 흥행 신호탄을 쐈다.

레이디 두아 [넷플릭스]


한편에선 ‘레이디 두아’ 흥행을 놓고 넷플릭스의 플랫폼 영향력이 그만큼 더 막강해진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넷플릭스의 영향력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넷플릭스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591만명을 기록했다.이는 넷플릭스가 국내에 서비스를 시작한 후 역대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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