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아마노코리아배 대회와 합산기록
김경석 회장 “잠재력 확인, 대회 키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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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초등부 실내 인라인 트랙대회에서 전북의 전주인라인클럽(한충현)이 종합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지며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롤러스포츠연맹> |
[헤럴드경제] 제2회 하나금융그룹배 전국 초등 실내 인라인 트랙대회(2차)를 연 결과, 전주인라인클럽(한충현)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차 대회는 지난 2월 28일~3월1일 이틀간에 걸쳐 펼쳐졌는데, 전주인라인클럽은 1차 청주대회(아마노코리아배)에 이어 이번 2차 대회까지 초등부 등록선수 대상 입상 선수의 득점을 합한 합계점수 219점으로 전체 30개 팀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이 팀은 두 대회를 합쳐 총 43명의 선수가 참가, 가장 많은 선수가 참가한 팀에게 수여하는 팀워크상도 받으며 기쁨을 더했다.
초등부를 대상으로 하는 전국 초등 실내 인라인 트랙대회는 연맹의 메인스폰서 아마노코리아와 하나금융그룹을 필두로 해 지난 1월31일~2월1일 이틀간 충북 청주에서 열린 제1차 대회에 이어 이번 제2차 대회로 두차례에 걸쳐 개최했고, 두 대회의 성적을 기반으로 최우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3일 대최 주최 측인 대한롤러스포츠연맹에 따르면, 1차 대회에 이어 2차 대회도 풍성한 기록이 작성되며 새로운 꿈나무를 많이 발굴했다. 1차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던 뉴 페이스 김재신(충북 매포초등학교6)이 3관왕으로 개인종목 전관왕을 달성했고, 여자부에서도 이번 대회 처음 출전한 서하윤(대구 대구한순익5)이 500m와 고학년 최강전1,500m 그리고 계주1,500m에서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여기에 지난 대회 2관왕이었던 만수초등학교 3학년 정로하도 500m, 1000m 그리고 저학년 최강전1,500m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저학년 유일의 3관왕을 일궜다.
1차 대회 3관왕이었던 이나현(충북 만수초등학교6)은 500m와 1,000m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최강전1,500m와 계주1.500m에서 3관왕 서하윤에 밀려 2위를 차지하며 금 2개와 은 2개를 획득, 정로하와 함께 만수초등학교의 종합준우승에 기여했다. 김도현(전북 전주인라인클럽(한충현)4)도 4학년임에도 불구하고 1차 대회 3관왕에 이어 이번 대회에도 금메달 1개를 보태며 팀의 종합우승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지난 1차 대회 2관왕이었던 이철우(전북 전북스포츠클럽5)는 이번 대회에도 금메달 2개를 획득했고, 전예찬(부산 슈퍼비클럽3), 마서정(대구 대구한순익5) 등도 2관왕으로 대회를 마쳤다.
이 같은 개인 성적에 따라 지난 1차 대회 126점으로 종합우승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던 전주인라인클럽(한충현)이 93점을 획득하며 합계 219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충북 만수초등학교는 2차 대회에서 114점으로 전주인라인클럽(한충현)을 앞섰지만 합계점수 217점으로 2점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3위는 83점을 획득한 경기 부림초등학교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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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하나금융그룹배 전국 초등 실내 인라인 트랙대회(2차)에 참가한 선수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경기에 임하고 있다. |
4위와 5위는 치열한 접전 속에 합계점수 61점으로 동점을 이루었으나 1차 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한 부산 팀에이치가 금 3개의 세종 세종시PLS클럽을 가까스로 제치고 4위 장려상을 수상했고, 세종시PLS클럽은 5위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다참가팀에게 수여하는 6위 팀워크상은 두 대회 합계 43명이 출전한 전북 전주인라인클럽(한충현)이 차지했다.
한편 제18회 회장배 생활체육 전국 인라인 스피드대회로 개최된 중등부 이상의 경기에서는 중등부에서 중학교 2학년인 대구한순익의 최예준과 김채원이 500m, 1000m, 최강전1,500m 모두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중년부에서는 안희상(대구한순익클럽) 선수가, 골든부에서는 팔순의 차두연(부산광역시롤러스포츠연맹) 선수가 참가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연맹은 이번 대회에 서브 대회로 중등부 이상 성인부를 대상으로 제18회 회장배 생활체육 전국 인라인 스피드대회를 붙여 동시에 개최했다. 통상 초ㆍ중ㆍ고일반부 등 전 부가 참가대상인 이 대회는 그동안 유치신청이 없어 부정기적으로 개최됐었던 만큼 중등부 이상 성인 대상의 생활체육대회를 동절기에 개최함으로써 계절적 특성으로 인해 봄, 가을같이 특정 시기에 대회가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동절기를 활용한 생활체육 부문의 운동 시스템도 개선해 사계절 인라인 강습과 대회가 지속되는 환경 속에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부문이 연계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김경석 대한롤러스포츠연맹 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한다.
김경석 회장은 “초기 충분하지 못한 홍보와 이에 따른 기존 시스템의 영향으로 참가인원이 많지 않았지만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에 따라 연맹에서는 더욱 역점을 두고 개선 방안을 마련해 다음 대회를 준비할 것”이라며 “초등부대회 역시 두 번의 대회 경험을 토대로 현장의 요구 등을 반영해 전반적인 검토 과정을 통해 대회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연맹은 이달부터 본격적인 시즌에 들어가며, 그 첫 번째 전문체육 전국대회로 ‘중흥그룹ㆍ대우건설 제45회 전국남녀종별인라인스피드대회 및 인라인하키대회’를 3월 20일부터 전라남도 나주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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