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생중계로 ‘프리미엄 휴식’ 호캉스 응원
포시즌스·조선팰리스 등 주요 5성급 호텔 ‘침대는 시몬스’
글로벌 팬심 잡은 비결은 미세 진동 잡는 ‘포켓스프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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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오는 3월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을 알리는 홍보물을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오는 3월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BTS의 컴백 라이브 ‘아리랑(ARIRANG)’이 도심 숙박 지형도를 바꾸고 있다.
공연을 가까이서 즐기려는 국내외 팬들이 광화문 인근 호텔로 몰리며 이른바 ‘BTS 노믹스’ 효과가 호텔 예약률을 100%까지 끌어올린 것이다.
흥미로운 지점은 팬들이 단순히 ‘잠만 자는 곳’이 아닌, 최상의 휴식을 보장하는 특정 브랜드의 매트리스가 구비된 특급 호텔을 골라 예약하고 있다는 점이다.
흥미로운 점은 팬들의 관람 문화 변화다. 객실 안에서 공연 현장을 직·간접적으로 느끼며 편안하게 응원하는 ‘호캉스 응원’을 택하는 수요가 급증했다. 지리적 접근성은 물론, 일정 수준 이상의 서비스와 휴식의 질을 보장받으려는 팬들의 ‘프리미엄 니즈’가 반영된 결과다.
특히 넷플릭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라이브 공연 관람이 가능해지면서 ‘호캉스 응원’에 붐을 띄웠다. 공연이 열리는 광화문 인근 호텔은 물론, 여건상 광화문을 찾지 못한 팬들도 함께 ‘아미봉’을 들고 넷플릭스 라이브를 보며 응원 열기를 느끼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로 호텔을 선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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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시즌스 호텔 서울. [시몬스 제공] |
이번 BTS 공연의 최고 수혜지로 꼽히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과 웨스틴 조선 서울은 이미 전 객실 예약이 마감됐다. 이들 호텔의 공통점은 전 객실에 ‘시몬스 침대’를 비치했다는 것이다. 시몬스는 압도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국내 주요 특급호텔 90% 이상에 매트리스를 공급하며 호텔 침대 시장을 사실상 석권하고 있다.
실제 호텔업 등급관리국의 자료를 보면 시몬스의 위상은 더욱 두드러진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 시그니엘 서울·부산 등 서울의 랜드마크 호텔은 물론, 최근 문을 연 신라모노그램 강릉, 카시아 속초 등 신규 특급호텔들까지 약속이나 한 듯 시몬스를 선택했다. 특히 콘래드 서울은 개관 13주년을 맞아 전 객실 침대를 시몬스로 전면 교체하며 ‘프리미엄 서비스’ 강화에 나서기도 했다.
국내 최고 권위의 호텔들이 시몬스에 러브콜을 보내는 이유는 타협하지 않는 기술력에 있다. 팬들이 객실 내에서 열정적인 응원을 보낸 뒤에도 완벽한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비결은 시몬스의 ‘포켓스프링’ 기술이다.
시몬스의 포켓스프링은 개별 독립된 지지력을 통해 약 0.3㎏의 미세한 중량 변화나 0.0001m/s²의 작은 움직임에도 즉각적으로 반응해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구현한다. 여기에 신체 구조에 맞춘 스프링 배열 기술인 ‘조닝(Zoning)’과 50여 종의 내장재를 조합하는 ‘레이어링(Layering)’ 기술이 더해져 최상의 숙면 환경을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BTS 공연과 같은 대형 이벤트 시기에는 객실 안에서의 경험이 곧 호텔의 평판으로 이어진다”며 “팬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침대를 포함한 휴식 환경 조성에 가장 공을 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