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지선 영입 인재 7명 추가 발표…“보좌진 출신 등 실무형 청년 전면 배치”

교육·예술·해양법 전문성 갖춘 청년 인재 발굴…인재 영입 활동 사실상 마무리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인 조정훈 의원이 지난 6일 국회에서 3차 영입 인재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9일 6·3 지방선거를 이끌 4차 영입 인재 7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조정훈 인재영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발표로 국민의힘은 총 19명의 인재 영입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발탁된 인재들은 보좌진 출신을 포함해 현장 전문성을 갖춘 3040 청년들이 주를 이뤘다. 명단에는 ▷김예영(38) 경북도당 차세대여성위원장 ▷김태은(35) 성남문화재단 큐레이터 ▷강다원(38) 변호사 ▷이철호(48) 마콜 부사장 ▷안재태(45) 보좌관 ▷김민태(35) 부대변인 ▷황인봉(36) 충남도당 대변인 등 7명이 이름을 올렸다.

인재영입위는 각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 평가했다. 김예영씨는 11년째 운동생리학을 연구해 온 교육 전문가로, 김태은씨는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를 연구해 온 융합형 인재로 낙점됐다. 항해사 출신 강다원 변호사는 해양 산업과 약자 권익 보호에 앞장서 온 이력을 인정받았다. 이철호·안재태·김민태·황인봉씨는 국회 현장에서 실무를 익힌 정책 전문가라는 점이 발탁 배경이 됐다.

지방선거 공천 전략에 대해 조 위원장은 “광역 비례는 광역단체별로 청년 오디션을 통해 1명씩 선출해 당선권에 배치할 예정인 것”이라며 “인재 영입된 분들이 청년 오디션 과정에서 선정돼 광역 의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위원장은 향후 인재 관리 방안으로 “600명이 넘는 지원자 중 엄선해 대략 85명의 이른바 ‘A 리스트’를 작성했다”며 “이들은 앞으로 우리 당의 여러 위원회와 활동에 있어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할 명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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