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장 지낸 허석 개소식, 대선 출정식 방불케 해

풍부한 중앙 인맥 강조

민주당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1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선거 캠프 제공]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허석(許錫)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12일 오후 지지자와 시민 다수가 참여한 가운데 조례동에 선거 캠프 ‘순천의 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 행사는 평일 오후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당원과 시민, ‘김해 허씨’ 문중, 순천고 동문, 지지자 등 1000여 명이 모이는 대성황을 이뤘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허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순천은 순천만을 지켜낸 시민의 힘과 서로를 아끼는 공동체 정신이 살아있는 위대한 도시로 우리는 순천의 다음 10년을 결정할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더 이상 우리 순천은 물러설 곳이 없다. 순천을 다시 한번 크게 도약시키는 일꾼이 되어 ‘미친 인맥’으로 미친 예산을 가져와 순천 발전의 동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허 예비후보는 순천의 미래 비전과 주요 정책 방향을 직접 설명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원도심 재생과 도시 공간 재편, 생활 밀착형 행정 서비스 확대 등 최근 발표해 온 지역별 주요 정책 공약 12개의 선호도를 묻는 스티커 투표를 하는 등 지역 발전 정책 구상을 제시했다.

그는 “저를 순천 발전을 위한 도구로, 시민을 위해 일하는 머슴으로 써 달라”면서 “순천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 어르신이 편안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민선 7기 순천시장을 지낸 허석 예비후보는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 전남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을 맡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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