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남권 ‘직주근접’ 입지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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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된 래미안 엘라비네 견본주택에서 방문객들이 단지를 살펴보던 모습. [헤럴드DB] |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강서구 방화동 일대에 공급하는 ‘래미안 엘라비네’ 아파트가 16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 생애최초 및 신혼부부 청약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었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래미안 엘라비네는 전일 진행된 특별공급 135가구 모집에 총 4098명이 지원해 평균 30.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 최고 경쟁률은 59㎡B타입에서 나왔다. 9가구 모집에 2133명이 신청해 평균 2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44㎡타입 233.60대 1(5가구 모집에 1168명) ▷84㎡A타입 9.55대 1(42가구 모집에 401명) ▷76㎡A타입 8.14대 1(22가구 모집에 179명) ▷84㎡D타입 4.38대 1(8가구 모집에 35명) ▷84㎡C타입 4.10대 1(10가구 모집에 41명) ▷84㎡B타입 3.76대 1(34가구 모집에 128명) ▷115㎡타입 2.60대 1(5가구 모집에 13명) 등이 뒤를 이었다.
유형별로 보면 생애최초 신청자가 가장 많았다. 생애최초는 21가구 모집에 2643명이 접수해 125.8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신혼부부는 55가구 모집에 1249명이 신청해 22.71대 1을 기록했다.
업계는 서울 주택시장이 실거주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선별적인 청약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 주말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 상당수는 마곡이나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에 근무하는 3040대 실수요자들”이라며 “강남권 내 집 마련 대신 서울 내 신규 분양 단지를 대안으로 검토하는 수요도 적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래미안 엘라비네는 강서구 방화동 608-97번지 일원 방화6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건축을 통해 조성되는 단지다. 강서구 첫 래미안 브랜드 아파트이며, 지하 3층~최고 16층, 10개 동, 전용면적 44~115㎡, 총 5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날 1순위 해당지역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25일이다. 정당계약은 다음 달 6~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으로 9호선 공항시장역과 5호선 송정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 가양대교, 강변북로 등 주요 간선도로 접근성도 우수하다.
도보 통학권에는 송정초·공항중을 비롯해 마곡중, 방화중, 공항고, 서울백영고 등 교육시설이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 마곡점, 롯데몰 김포공항점, LG아트센터, 이대서울병원 등이 있다. LG사이언스파크 등 200여 개 기업 연구시설이 들어선 마곡지구와 인접하다.
단지 외관에는 전면 커튼월룩 디자인이 적용되며, 단지 중앙에는 약 8000㎡ 규모의 녹지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내부는 4베이 판상형 구조 중심으로 설계된다. 여기에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가변형 가구 시스템 ‘넥스트 퍼니처(Next Furniture)’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밖에 커뮤니티시설에는 골프연습장, 북라이브러리, 사우나, 피트니스, 맘스카페 등과 함께 복층형 스카이 커뮤니티도 도입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