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인천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2028년 착공·2033년 준공 및 운영 목표


DL그룹 마곡 사옥. [DL건설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DL건설은 인천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인천시 서구 경서동 경서삼거리와 서구 왕길동 검단2교차로를 연결하는 총 연장 4.565km, 왕복 4차로 규모의 대심도 도로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3493억원이며 BTO-a(손익공유형 수익형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천시가 서부권 핵심 간선도로망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이 사업은 북부권역 지속 개발에 따른 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 위치도. [DL건설 제공]


DL건설은 인천시와의 세부 협상을 거쳐 2027년 상반기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60개월로, 2028년 착공해 2033년 준공 후 40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중봉터널이 개통되면 현재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인천 서남부권과 서북부권의 교통량 분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DL건설 관계자는 “중봉터널은 인천 서부권 교통 환경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핵심 인프라 사업”이라며 “DL건설의 기술력과 안정적인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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