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기 들고 남의 집 옥상서 담배 피운 50대…마약 검사 ‘양성’

[연합]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다세대주택에 무단 침입해 주민과 시비를 벌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성은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마악류관리법 위반 및 주거침입 혐의로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0일 중랑구의 한 다세대주택 옥상에 무단으로 침입해 담배를 피우다 이를 제지하던 주민과 시비가 붙었다.

당시 A씨는 손에 주사기를 들고 있었으며 신고자가 다가가자 이를 주머니에 넣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해당 주택 거주자가 아닌 것으로 확인돼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 체포됐다.

이후 실시된 마약 간이검사에서 필로폰과 엑스터시 양성 반응이 확인되면서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가 추가로 적용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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