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거제케이블카, 20억 규모 ‘생태체험학습장’ 조성 협약

변광용(왼쪽) 거제시장과 정재헌 거제케이블카 대표가 23일 ‘생태체험학습장 개발 조성사업’ MOU를 체결하고 있다. [거제시 제공]


[헤럴드경제(거제)=황상욱 기자] 거제시가 지역 관광 활성화와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민간 자본을 유치, 대규모 생태체험학습장을 조성한다.

거제시는 23일 거제케이블카 주식회사와 ‘생태체험학습장 개발 조성사업’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거제케이블카는 약 20억원을 투입해 동부면 율포리 상부 정류장 일원 15만㎡ 부지에 전망 시설과 체험 학습 공간을 구축한다. 주요 시설로는 마늘바위 발자국 전망대, 하늘 전망대, 생태체험학습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거제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인허가 등 행정 지원에 나서며, 거제케이블카는 사업 시행과 함께 지역 인력을 우선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 협력하기로 했다.

오는 7월 착공해 202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시는 시설 정비를 마친 뒤 2028년부터 시민과 관광객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기존 케이블카 시설에 체험과 교육을 결합한 체류형 콘텐츠를 더해 새로운 관광 명소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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