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ISO 37301 인증 3년 연속 사후심사 통과

규범준수경영 시스템 안정성 입증
“글로벌종합물류기업 기업 가치 제고”


한진 CI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한진이 규범준수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인 ISO 37301 인증 사후심사를 3년 연속 통과했다.

한진은 지난 18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한진빌딩에서 진행된 ISO 37301 사후관리 심사에서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이다. 기업이 법적 리스크를 식별하고 관리하는 체계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평가하는 척도로, 국제 상거래 시 비즈니스 파트너를 선정하는 데 주효한 판단 기준으로 활용된다.

한진은 지난 2004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며 준법경영의 기틀을 닦았다. 이후 2013년 준법지원인 제도를 마련하고, 2020년에는 컴플라이언스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사내 준법 감시 체계를 꾸준히 고도화해 왔다.

한진은 ISO 37301 인증을 축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반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내고 있다. 2021년 ESG위원회 신설과 기업지배구조 헌장 제정 이후, 2022년부터 매년 ESG 보고서를 발간하며 투명 경영을 실천 중이다.

특히 한국ESG기준원(KCGS) 평가에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태양광 발전 설비 확충 및 전기차 도입을 통한 친환경 물류 전환, 소상공인 상생 서비스 ‘원클릭’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이 규범준수 시스템과 결합되어 강력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평이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ISO 37301 3년 연속 통과는 한진이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신뢰받는 물류 파트너임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한 지배구조와 철저한 규범 준수를 바탕으로 ESG 경영을 더욱 심화하여 글로벌 기업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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