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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이 안전한 등·하원 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헤럴드DB] |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경찰이 안전한 등·하원 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교육부를 중심으로 경찰청, 국토교통부(한국교통안전공단),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이 참여한다. 경찰청은 지난해 점검 결과를 반영해 올해는 더 내실화된 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전국 통학버스 4만3857대 가운데 10% 수준인 약 4300대로, 상·하반기에 나눠 집중 점검이 진행된다. 상반기는 4~5월, 하반기는 9~10월 실시될 예정이다.
점검은 기관별로 분담해 실시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통학버스 신고 여부와 운전자 준수사항, 보호자 동승 의무, 안전 운행 여부 등 교통법규 준수 실태를 중점 점검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 단속에 나선다.
교육부는 통학버스 운영 전반을 관리하며 합동 점검을 총괄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차량 구조 기준과 안전설비 작동 여부, 정비 상태 등 차량 안전성을 중심으로 기술 점검을 실시한다. 지자체와 교육청은 현장 점검 참여와 함께 행정지도 및 사후 관리 등 지역 단위로 안전 관리 역할을 맡는다.
주요 점검 항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차량 구조 및 장치 기준 준수 여부 ▷보호자 동승과 안전교육 이수 여부 ▷보험 가입 여부 ▷안전 운행기록 제출 여부 등이다.
특히 미신고 운행이나 안전장치 미비 등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을 통해 2개월 이내로 개선이 이뤄지도록 관리·점검할 계획이다.
김호승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은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자와 운전자의 안전 의식 고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위반 사항은 엄정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