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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진공] |
데이터값 오류율 0.0024%로 낮춰 품질관리 성과
‘소상공인365’ 활용 사례도 확산…창업·경영 지원 기반 강화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매우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8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매우우수’ 등급은 전체 기관 중 상위 5%에만 부여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국민과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해 데이터 활용 기반을 넓혀왔다. 국민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상가·상권과 전국 전통시장 현황 등 체감도 높은 데이터를 중심으로 개방을 확대했고, 기업 대상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요구를 반영해 전 부서 보유 데이터를 전수 조사한 뒤 전문가 심의를 거쳐 ‘소상공인 365’ 테마 상권 등 AI 친화형 고가치 데이터 9건을 추가 개방했다.
그 결과 2025년 공공데이터 신규 개방 건수는 46건으로 전년 11건 대비 약 4.2배로 늘었다.
데이터 품질 관리 성과도 두드러졌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보유한 14개 시스템을 대상으로 전수 점검과 정비를 실시해 데이터값 오류율을 전년 대비 57.14% 개선했다. 데이터값 오류율은 2023년 0.0068%에서 2024년 0.0056%, 2025년 0.0024%로 낮아졌다. 데이터 품질관리 지표는 만점 대비 99.9%를 기록했다.
공공데이터 활용 사례 발굴과 확산도 이어졌다. ‘소상공인365’를 활용한 사례 발굴에서 한 업체는 상권 내 고객 유입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메뉴를 개발한 결과 고객 수가 30%, 매출이 43.5%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또 공공데이터 협의체와 함께 진행한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및 수기 공모전을 통해 앱·웹서비스 아이디어 17건과 활용사례 120건도 발굴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 창업과 경영 지원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는 게 공단 측 설명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빅데이터실 최현용 대리는 “약 2000건의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기업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며 “특히 개인정보 문제 해결을 위해 기관 최초로 합성데이터를 생성·개방하는 과정에서 법적·기술적 검토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현장의 해답을 찾기 위해 발로 뛴 시간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창업과 경영의 밑거름이 됐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인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공공데이터는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 재기 등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국민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데이터 기반의 창업과 성장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