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플라스틱 대체 종이포장재 출시

2차포장재 ‘프로테고HS’…설비변경 없이 포장전환 가능
한솔제지가 종이 기반 2차포장재 ‘프로테고 HS’를 새로 출시했다. 기존 플라스틱 연포장을 대체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프로테고 HS(Heat Sealable·열접합)는 초콜릿·사탕·만두·김·커피 등 다양한 제품의 속 포장재로 활용 가능하다. 고객사의 인쇄방식과 물성요구에 맞춰 총 5개 제품으로 구성됐다.

이는 기존 플라스틱 포장재를 종이소재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게 해준다. 인쇄, 가공, 충전 등 주요 패키징공정에 대한 사전시험을 완료해 고객사는 별도의 설비변경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제품전환을 추진할 수 있다고 한다.

회사 측은 “대형 생산설비 기반의 효율적 생산체계를 통해 원가경쟁력을 확보했다. 종이소재 특성상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분담금이 면제돼 고객사의 운영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고 했다. 유럽연합(EU) 포장폐기물 규정(PPWR)의 재활용성 최고 등급인 ‘A’에 부합하도록 설계됐다. 이밖에도 글로벌 시장 진출 시 필요한 적합성선언서(DoC2), 기술문서(TD3) 작성 등 맞춤형 기술 지원서비스도 해줄 예정이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2일 “기존 플라스틱 포장재를 대체하면서도 생산효율성과 비용경쟁력을 동시에 고려한 제품”이라며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는 친환경 포장솔루션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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