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당 10만원 신속 지급 추진
[헤럴드경제(고흥)=신건호 기자] 전남 고흥군은 8일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고유가 장기화로 생활 부담이 커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긴급 생계비 지원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에너지 가격과 식료품비 상승이 저소득층 가계에 직접적인 압박으로 작용한다는 판단에서 추진됐다.
고흥군은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생계·의료·주거급여 대상 약 4천500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10만원씩 지급한다.
지급은 계좌 입금 방식으로 진행하며, 4월 중순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재원은 전라남도와 군 예비비를 포함해 총 4억5천250만원을 투입한다.
급격한 물가 상승과 유류비 부담이 겹친 상황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고흥군은 이번 지원이 단기적인 생계 안정뿐 아니라 사회적 불안 속 취약계층의 생활 기반을 지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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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고흥군이 고유가 장기화로 생활 부담이 커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긴급 생계비 지원에 나섰다. |
고흥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물가 상승과 유가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현장 의견을 반영해 취약계층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