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MSCI ESG 최고등급 ‘AAA’…한 단계 상승

4년 만에 AAA로 상향
KCGS ESG 평가서도 5년 연속 종합 A등급


김택진,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 [엔씨소프트 제공]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엔씨소프트가 글로벌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6년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2022년 AA 등급을 받은 이후 4년 연속 이를 유지해 왔으며, 이번 평가에서 AAA로 상향됐다. 인적자원 정보 공개, 온실가스 배출 관리, 윤리·준법 체계 등 주요 항목에서 평가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MSCI ESG 평가는 전 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관련 리스크 대응 수준을 분석해 AAA부터 CCC까지 7단계로 등급을 부여한다.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이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투자 위험을 판단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 [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는 또 ESG 평가기관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 평가에서 ‘Industry Leader’와 ‘Regional Leader’ 배지를 동시에 받았다. ESG 리스크 수준이 낮은 기업에 부여되는 등급으로, 글로벌 및 산업 내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국내 평가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한국ESG기준원(KCGS) 평가에서 국내 게임사 가운데 유일하게 5년 연속 종합 A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구현범 엔씨 COO(최고운영책임자)는 “이번 글로벌 ESG 평가 결과는 엔씨의 ESG 경영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회사의 지속가능성 전반에서 진정성 있는 노력을 이어가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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