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튀르키예 고속도로 대수선 수주

수주 예상 금액 510억원



한국도로공사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말카라-차나칼레 고속도로 구간 대수선 사업 참여를 확정하고 지난 7일 협약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포함하면 한국도로공사는 튀르키예에서 약 3500억원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해당 공사의 총 사업비는 약 1020억원(6200만 유로) 규모로, 한국도로공사는 89km의 6차로 구간 공사를 맡는다.

이번 사업의 수주 예상 금액은 약 510억원 규모이며, 총연장 3563m의 세계 최장 현수교인 1915차나칼레 대교가 해당 구간에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2024년 10월 튀르키예 나카스-바삭세히르 고속도로 ▷투자·운영유지관리 사업 수주(1600억 원 규모)에 이어 2025년 12월 크날르-말카라 고속도로 ▷운영 유지관리 사업(1350억원 규모)까지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도로공사의 운영·유지관리 사업에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의 금융지원이 예정돼 있다. 한국도로공사와 정책금융기관 간의 첫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도로공사는 이 사업에 고해상도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등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마켓 혁신제품’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및 해외 진출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상재(사진 오른쪽) 한국도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유럽 등 선진국 도로 시장에서 국내 중소·중견기업과 함께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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