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겸수 전 강북구청장, 최선 예비 후보 지지선언

“본경선 앞둔 강북 민주당 판세 ‘출렁’… 최선 대세론 탄력”


최선 예비후보와 박겸수 전 강북구청장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더불어민주당 강북구청장 본경선을 앞두고 최선 예비후보를 향한 지지세가 가파르게 확산되고 있다.

3선 강북구청장을 지낸 박겸수 전 강북구청장이 10일 최선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하면서, 강북 지역 정치권에서는 ‘최선 대세론’이 한층 힘을 받는 분위기다.

최선 예비후보와 박겸수 전 구청장은 10일 오후 강북구 4·19민주묘역에서 만나 민주 묘역을 함께 참배, 강북의 미래 발전과 최선 예비후보의 승리를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 이어 두 사람은 이날 민주주의의 역사와 강북의 정체성을 되새기며, 구민을 위한 책임 있는 지방행정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박겸수 전 구청장은 “최선 예비후보는 그동안의 경험과 관록을 쌓아 현재 강북구에 필요한 리더십을 갖춘 후보”라며 “이번 결정은 오로지 강북구민만을 생각해 내린 결심”이라고 밝혔다.

최선 예비후보는 “박겸수 전 구청장께서 보여주신 훌륭한 리더십을 본받아 성과로 증명하는 구청장이 되겠다”며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강북의 확실한 발전으로 반드시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백균 예비후보의 지지 선언에 이어 박겸수 전 구청장까지 최선 예비후보를 공개 지지하면서, 강북 지역의 유력 인사들이 잇따라 최선 후보를 중심으로 결집하는 구도가 뚜렷해지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최선 예비후보가 짧은 시간 안에 세를 빠르게 모으는 데 성공하면서 경선 주도권을 확실히 틀어쥐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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