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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진플라임이 제작하는 사출성형기[우진플라임 홈페이지] |
직교형 3개 시리즈 우선 출시…연내 다관절 로봇 라인업 추가 예정
사출기·로봇·소프트웨어 통합해 무인 생산 기반 스마트 제조 구현 박차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사출성형기 전문기업 우진플라임이 산업용 로봇 양산에 본격 돌입하며 스마트 자동화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진플라임은 이달 로봇 공장을 준공하고 산업용 로봇 ‘WABOT(WOOJIN Automation Robot)’ 양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오스트리아 연구법인과 약 3년간 공동 개발했다.
제품 라인업은 직교형 구조를 기반으로 한 기어타입 ‘A 시리즈’, 벨트타입 ‘C 시리즈’, 고속타입 ‘T·D 시리즈’로 구성된다. 다양한 사출 공정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회사는 연내 다관절 로봇 라인업도 추가할 계획이다.
우진플라임은 15일부터 18일까지 충북 보은 본사 테크니컬센터에서 열리는 ‘IN-HOUSE 2026’ 전시회에서 ‘WABOT’을 처음 공개한다. 전시회에서는 6종의 ‘WABOT’이 출품되며 고속 취출, 정밀도, 재현성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시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로봇뿐 아니라 사출성형기 27종과 스마트 설루션 ‘PLAIMM-X’도 함께 선보인다. 생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CMS’와 모바일 기반 설루션 ‘CMS mini’ 시연도 진행해 데이터 기반 생산관리 환경을 제시할 계획이다.
우진플라임은 사출성형기, 로봇, 공정 제어 소프트웨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출 조건 자동 최적화, 공정 품질 예측, 로봇 연계 무인 생산 등 스마트 제조 환경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진플라임은 기존 사출성형기 중심 사업에서 로봇과 디지털 설루션을 결합한 통합 제조 모델로 사업 영역을 넓혀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축적한 사출성형기 기술력과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자동화 경쟁력을 높이고,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통합 자동화 설루션 기업으로 입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