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보트쇼’ 17일 개막…요트·해양레저 장비 한자리에

19일까지 벡스코·수영강 일원서 개최…150개사 참여

부산국제보트쇼 포스터[해양수산부]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해양레저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6년 부산국제보트쇼’가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부산시와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과 수영강 일원에서 부산국제보트쇼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요트·보트 등 해양레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국내 대표 전시회다. 약 150개사 1000여 부스 규모로, 요트와 보트, 엔진·부품 등 핵심 기자재를 비롯해 낚시·해양스포츠 용품까지 다양한 제품이 전시된다.

행사 기간에는 해외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도 진행된다. 유럽과 아시아 등 9개국 18개사 바이어가 참여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계약 체결을 지원한다.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수영강 해상 전시장에서는 요트 승선 체험이 진행되며, 전시장 내에서는 패들보트와 로잉머신 체험, 가상현실(VR) 해양안전 교육, 심폐소생술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 첫날에는 개막식과 함께 우수 보트·장비를 선정하는 ‘올해의 보트상(BIBS Awards)’ 시상이 열린다. ‘인공지능(AI) 시대, 글로벌 보트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한 국제 학술회도 열린다.

서정호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은 “이번 보트쇼는 국내 보트 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알리는 자리”라며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레저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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