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인증자격 부여, 최대 5억원 사업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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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형 앵커기업 육성지원 체계 [부산시 제공] |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부산시는 ‘2026년 부산형 앵커기업 육성 지원사업’ 신규기업 4개사를 선정하고 퀀텀점프 성장을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앵커기업이란 높은 기술경쟁력과 산업연계 효과를 바탕으로 지역성장을 견인하는 핵심기업을 말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성장 단계별로 ▷프리앵커(Pre-Anchor) 제엠제코㈜ ▷앵커(Anchor) ㈜비엠티, 한라IMS㈜ ▷탑티어앵커(Top-tier Anchor) 대양전기공업㈜ 등 4개사다.
이들은 매출규모뿐 아니라 전후방 중소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 지역내 고용창출 기여도, 기술 파급력, 글로벌시장 확장가능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들 기업을 지역 제조업 혁신의 ‘앵커(닻)’로 삼아 산업전반의 동반성장을 유도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향후 3년간 인증자격이 주어지며, 기업 주도의 맞춤형 혁신을 위해 3억원에서 최대 5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부산시는 지역경제의 뿌리인 제조업의 체질개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 2기 앵커기업 지원으로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5.6% 상시고용자 수는 13.7% 늘었고, 14건 386억5200만원 규모의 R&D 과제도 유치했다. 국가품질경영대회 ‘명예의 전당’ 헌정 등 양적·질적 성과도 달성했다.
기술혁신으로 향후 1조원 수준의 가치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을 지원하는 ‘매뉴콘(Manucorn) 프로젝트’에 2029년까지 117억원을 투입하며, 올해부터는 ‘인공지능 전환(AX) 융합 선도’를 핵심방향으로 앵커기업과 협력사가 함께하는 AI 기반 제조 생태계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