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강남 직결 가시화…검암역세권, 인천 서구 핵심지 부상

- 검암역세권 첫 민간 분양 ‘검암역자이르네’… 9호선 직결 계획으로 기대감 상승

인천 서구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이하 검암역세권)에서 첫 민간 분양 단지인 ‘검암역자이르네’가 분양을 예고하면서, 그동안 교통 거점으로만 인식되던 검암역 일대가 인천 서구의 핵심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

[사진=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인천도시공사]


검암역세권은 청라국제도시와 검단신도시 사이 중앙부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이자 서울로 진입하는 관문이다. 실제 검암역세권 교통 핵심인 검암역은 공항철도와 인천지하철 2호선이 교차하는 더블 역세권으로 김포공항역 2정거장(약 10분대), 마곡나루역 3정거장(약 10분대), DMC역 4정거장(약 20분대), 서울역 7정거장(약 30분대)에 닿는 ‘서울 생활권’을 이미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공항철도와 서울 지하철 9호선 직결 사업이 현실화하면 검암역에서 9호선 급행열차를 직접 탑승할 수 있어, 당산, 여의도, 신논현, 고속터미널 등 강남권 핵심 업무지구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연결된다. 뿐만 아니라 차량 이용 시에도 인천공항고속도로 청라IC와 북인천IC를 통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수도권제1순환도로 진입이 용이해 인천 서구에서도 서울로 통하는 관문으로 통한다.

이처럼 교통 요충지로 주목받아 온 검암역 일대에 본격적인 주거타운 조성도 속도를 내고 있다. 바로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다. 이 사업은 인천 서구 검암동·경서동 일원 약 81만㎡ 부지에 약 6,600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택지개발 프로젝트로, 향후 서구 주거지형을 바꿀 핵심 개발지로 평가된다.

[사진=자이르네BI /자이에스앤디]


특히 이곳에서 첫 민간 아파트 ‘검암역자이르네’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B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자이에스앤디(자이S&D)가 시공을 맡았으며, 지하 3층~지상 25층, 5개 동, 총 60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는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공항철도와 인천지하철 2호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췄으며, 향후 9호선 직결 운행이 추진될 경우 서울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단지 반경 200m 이내에 초·중학교와 유치원이 신설될 예정으로 안전한 도보 통학 환경을 갖춘 ‘초·중 학세권’ 입지라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쾌적한 주거 환경도 기대된다. 단지 바로 앞에 경서근린공원이 위치해 일부 세대는 공원 조망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북측에 근린생활시설 용지가 계획돼 있고 단지 내 상가도 계획 중이라 생활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할 전망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검암역세권은 청라·검단을 잇는 위치만으로도 인천 서구 전체의 교통 중심이지만, 9호선 직결이 현실화하면 명실상부 ‘서울 강남·여의도 직행 허브’가 된다”며 “그 출발점에 있는 검암역자이르네는 공공택지 내 분양가 상한제, 첫 민간 랜드마크, 더블 역세권 등 완벽한 아파트 조건을 모두 갖춘 만큼 서인천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축의 한가운데에 서게 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한편 ‘검암역자이르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경서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2026년 5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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