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서 박수민·윤희숙 제치고 본선행
민주당 정원오와 서울시장 맞대결
보궐·재선 거쳐 4선…정치적 재기 상징
무상급식 사퇴 이후 10년 만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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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후보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검·경 합수본의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불기소 처분을 거론하면서 자신과 야당을 겨냥한 ‘표적수사’와 정반대라며 ‘여당무죄, 야당유죄’라고 비판했다. 오 시장이 10일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TV 토론회에 참석한 모습. [연합] |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되면서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3연임과 함께 통산 5선 도전에 나선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오 시장이 당내 경선에서 박수민 의원과 윤희숙 전 의원을 제치고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과 본선에서 맞붙게 된다.
1961년생인 오 시장은 2000년 제16대 총선에서 서울 강남을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2004년 총선을 앞두고 재선 도전을 포기하고 정계 은퇴를 선언해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은퇴 이후 2년여 만에 정치에 복귀해 2006년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했고, 당시 열린우리당 강금실 후보를 꺾고 당선되며 첫 40대 서울시장이 됐다.
재선에 성공한 그는 2011년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시장직을 걸었다가 사퇴하면서 정치적 위기를 맞았다. 이후 약 10년간 야인 생활을 이어가다 2021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승리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오 시장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 다시 당선되며 서울시장 4선 기록을 세웠고, 이번 선거에서 3연임과 5선 달성에 도전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