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오빠 성추행과 무관” 지수 ‘공항 패션’ 선보일 예정이었는데…출국 취재 취소

블랙핑크 지수. [헤럴드뮤즈]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친오빠의 성추행 사건과 무관하다고 선을 그은 가운데 출국 취재를 취소했다.

지수는 오는 22일 예정돼 있던 인천국제공항 출국 취재 일정을 21일 취소했다.

당초 지수는 인천국제공항에서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기에 앞서 취재진 앞에서 공항 패션을 선보일 예정이었다.

지수는 최근 친오빠 A 씨가 여성 BJ를 성추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된 의혹으로 입길에 오르고 있다. A 씨는 지난 15일 BJ에게서 ‘식사 데이트권’을 구매한 뒤 데이트를 했고, 이후 서울 강남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성추행을 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가 지수의 친오빠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라인 일각에서는 지수가 A 씨 사건 무마에 도움을 주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지수 측 은현호 변호사는 지난 20일 공식 입장을 통해 “아티스트(지수) 및 블리수(지수 소속사)를 해당 사안과 연관시키거나, 사실과 다른 내용을 기반으로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가 무분별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점에 대해 엄중한 유감을 표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제기되고 있는 사안은 아티스트 및 블리수와는 전혀 무관한 사안이며,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다수의 내용은 확인되지 않은 추측 또는 명백한 허위사실에 해당한다”라며 “아티스트는 어린 시절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며 일찍이 독립하여 오랜 기간 가족과 떨어져 지내왔고, 해당 인물의 사생활에 대하여 인지하거나 관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선을 그었다.

또 “블리수 및 아티스트는 해당 인물에 대하여 일체의 금전적, 법률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지 않으며, 향후에도 그러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 없다. 또한 본 사안과 관련하여 어떠한 교류나 관여도 하지 않고 있다”라며 명예훼손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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