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행안부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공모 선정… 강화군 생활권 순환경제 모델 구축

인천 강화군 전경.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발굴 및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강화군의 ‘강화 생활권 순환경제 구축사업’이다. 국비 5억 원도 확보했다.

선정된 사업은 강화읍 신문리 일원을 거점으로 지역 공방, 소상공인, 사회적경제 조직이 협력해 생산부터 브랜딩, 유통, 공공구매, 재투자로 이어지는 생활권 순환경제 구조(Local Loop)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인천시는 연간 약 1700만 명에 달하는 강화군 방문객의 관광 소비가 지역 상권과 생산자로 충분히 연결되지 못하고 외부로 유출되는 한계를 개선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통합 로컬 브랜드 ‘강화.zip’을 개발하고 지역 유통 허브 ‘마켓섬 강화’를 고도화해 소비의 지역 내 환류율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강화 고유 자원을 활용한 공동 PB 상품 8종 개발 ▷온·오프라인 유통 플랫폼 구축 ▷강화군 및 인천시 공공기관 수요 연계 납품 체계 구축 ▷수익 일부(5~7%) 지역 환원 공동기금 조성 등이다.

시는 시·군비를 포함한 1년 차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하고 연차별 평가를 거쳐 최대 3년간 사업을 추진해 지역순환경제 기반을 안정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구 감소 지역인 강화군의 영세한 산업 구조를 로컬 브랜드 산업으로 전환하고 청년 창업 및 생산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정착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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