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초만에 예열되는 ‘버츄오 업’, 아이스 앤 라테 추출 기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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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스프레소가 다음달 3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박연수 기자 |
[헤럴드경제=박연수 기자] “하나, 둘, 셋. 이제 취향에 맞는 커피를 더 빠르게 추출할 수 있습니다.”
2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를 탐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내달 3일까지 운영하는 ‘버츄오 월드’ 팝업이다. 팝업은 네스프레소가 지난달 출시한 캡슐 커피 머신 ‘버츄오 업’을 중심으로 꾸며졌다.
버츄오 업의 가장 큰 특징은 3초 만에 예열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기존 캡슐 머신의 예열 시간이 평균 30초~1분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대폭 단축됐다. ‘아이스 앤 라테’ 추출 기능도 더해 진한 커피를 베이스로 다양한 음료를 만들 수 있다.
네스프레소는 이날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올해 브랜드 전략을 공개했다. 핵심 키워드는 ‘탐험’이다. 버츄오 업의 추출 기능을 통해 기존 캡슐 머신보다 다양한 커피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200가지 이상의 레시피를 제안했다.
올해 전략은 국내 소비 트렌드와 맞닿아 있다. 네스프레소에 따르면 국내 2030세대는 하루 평균 2.6잔의 커피를 마신다. 이 중 80% 이상이 아이스 커피다. 디카페인과 시즌 한정 제품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실제 지난해 네스프레소의 디카페인·가향 제품 매출은 2023년 대비 41% 늘었다. 버츄오는 국내 캡슐 커피 머신 시장에서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기준 국내 캡슐 커피 시장 점유율은 38%다.
박성용 네스프레소 코리아 대표는 “정해진 방식보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적극적으로 찾는 소비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스타벅스·블루보틀 등 브랜드와 협업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는 글로벌 앰배서더 김고은 배우와 손종원 셰프가 찾았다. 두 사람은 커피 레시피 시연과 디저트 페어링으로 버츄오 업으로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커피를 선보였다. 손 셰프는 ‘모든 것들이 시작되는 곳’을 주제로 커피 산지 풍경과 열매 형상을 딴 디저트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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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서울 성동구에서 박성용 네스프레소 코리아 대표가 ‘버츄오 미디어 데이’에서 발표하고 있다. [네스프레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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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보틀과 협업한 버츄오 업. 박연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