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이재명 표 세일즈 외교 성과 거둔 베트남 지역경제 활성화 나선다

이재명 대통령 부부와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 부부가 24일(현지시간) 친교일정을 위해 방문한 베트남 대표 문화 유적인 하노이 탕롱 황성에서 전통공연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3일 시작해 오는 30일까지 일정으로 국제도시훈련센터에서 유엔해비타트와 공동으로 ‘베트남 지역경제 활성화’ 국제연수 과정을 연다.

신흥경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국제연수 사업으로, 강원도의 지역경제 활성화 노하우를 베트남 등에 전수하는 것이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베트남에서 성공적인 세일즈외교를 마치고, 베트남 국민들의 극진한 환대를 받았기 때문에, 이같은 국제연수를 마련한 강원도 경제산업인들의 관심도 높아졌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수에는 베트남 건설부 산하 핵심 교육·연구기관인 ‘건설전략 및 인재개발 아카데미(The Academy of Construction Strategy and Cadres Training)’의 도 반 뚜안(Do Van Thuan) 부원장을 비롯해 도시계획·건설 분야 고위급 인사 20명이 참석한다.

김정남 강원특별자치도 국제협력관은 “베트남 도시정책을 결정하는 주요 기관 리더들과의 네트워크를 공고히 해 도내 유망 기업들이 베트남 건설 및 IT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며, “특히 최근 대통령 국빈방문과 맞물려 추진되는 만큼 베트남과의 실질적인 정책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수 프로그램은 베트남 측 수요를 적극 반영해 ▷대한민국 경제개발 및 산업화 역사 ▷주거 중심 뉴타운 개발 전략 ▷친환경 생태도시 계획 ▷스마트 그린 교통 및 도내 기업의 통합 도시관리 기술 등 이론 강의와 현장 견학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춘천 남이섬과 삼악산 케이블카 등 친환경 생태관광지를 방문해 스마트·청정 도시 인프라를 체감하고, 강원특별자치도청 스마트통합지원센터를 찾아 첨단 기술이 접목된 도시관리 현장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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