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주 생존 위협한 기사와 일할 수 없어”
편의점 3사 점주 공동대응…성명서 준비
편의점 3사 점주 공동대응…성명서 준비
![]() |
| CU가맹점주연합회 소속의 일부 점주들이 붙인 ‘화물연대 기사 반대’ 포스터. [CU가맹점주연합회 제공] |
[헤럴드경제=정대한 기자] CU 가맹점주 단체 CU가맹점주연합회가 27일 입장문을 통해 “파업에 참여한 배송기사를 통해 공급되는 상품에 대해서는 수령을 거부할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연합회는 “노동조합의 권리를 존중하며 특정 집단에 대한 비난이나 갈등을 원하지 않지만, 물류 중단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점주의 생존 문제로 직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협상 결과와 별개로 노조 파업에 참여해 점주들의 생존을 위협한 기사와는 향후 함께 일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다. BGF리테일에 대해서도 “점주들의 이러한 입장을 충분히 참고해 협상에 임하는 한편 물류 정상화 대책과 점주 피해에 대한 책임 있는 대응을 즉각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연합회는 GS25 가맹점주 대표단체와도 이 같은 입장을 공유하고 연대하기로 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CU·GS25·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3사 점주 대표단이 연대해 향후 대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현재 3사 점주단체들은 공동 성명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연합회는 지난 22일 BGF리테일·BGF로지스·화물연대에 문제 해결과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