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대상 취업 컨설팅·특강 병행…“해양 일자리 매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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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오션 채용박람회 [노사발전재단 제공] |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해운·항만물류 산업 일자리 매칭을 위한 대규모 채용박람회가 부산에서 열렸다. 중장년을 포함한 구직자에게 현장 면접과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며 ‘해양 일자리’ 확대에 나섰다는 평가다.
노사발전재단은 28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6년 상반기 K-오션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운·항만물류 산업 우수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재단 부산중장년내일센터를 비롯해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대한민국 해군본부 등 4개 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해운·항만물류 업종 기업 23개사와 구직자 3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현장에서 채용 면접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했고, 구직자들은 산업 특화 일자리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장에서는 단순 채용을 넘어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해운·항만물류 산업 취업 특강, 증명사진 촬영 등 실무형 프로그램이 제공돼 구직자의 취업 준비를 지원했다. 또한 정부의 기업 지원제도와 일자리 정책을 소개하는 홍보관도 마련돼 참여자들의 제도 이해도를 높였다.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박람회는 최근 체결한 해운업 특화 서비스 업무협약의 성과를 현장에서 구현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부산 지역 중장년층이 해운·항만물류 산업에서 재취업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해양 산업 중심지인 부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산업 맞춤형 일자리 연결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향후 ‘광역형 특화 채용모델’로 확대될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