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청년 주도 지역관광, ‘2026 두레함께 데이’ 개최

관광두레·여행업계 실질 협력 강화
청년 지역 정착과 일자리 창출 도모
자생형 지역 관광 생태계 구축 목표



[헤럴드경제=김명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역 주민과 청년이 주도하는 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해 28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2026 두레함께 데이(DAY)’를 개최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여행업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협력을 논의한다. 특히 지역 주민이 기획·운영한 관광콘텐츠의 상품화와 매출 연계를 핵심 과제로 삼았다. 문체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여행업계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추경을 통해 ‘청년 관광두레’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주민이 직접 관광사업체를 창업·운영하고, 이를 지역의 일자리와 소득으로 연결하는 자생형 관광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여행업계 간 1:1 상담, 지역 관광상품 전시 및 판로 연계 등을 통해 수익 창출 중심의 산업 구조 전환을 모색한다. 또한 행사 이후에도 5월부터 11월까지 온·오프라인 연계 홍보를 통해 일회성 행사를 넘어 매출로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지역관광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청년 참여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삼고, 이번 추경을 통해 청년 관광두레(약 31억 원)를 본격 추진한다. 이를 통해 청년의 지역 창업과 정착을 유도하고, 관광 기반 일자리 창출을 확대한다.

문체부 강동진 관광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주민이 만든 관광콘텐츠가 실제 시장에서 유통되고 성과로 이어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여행업계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 관광콘텐츠의 국내외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이 관광의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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