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유럽 기업 대상 투자유치 박차

29일 ‘ECCK 부산 CEO 포럼’ 참가


‘ECCK BUSAN CEO Forum’에서 박성호(왼쪽에서 일곱번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과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진경자청 제공]


[헤럴드경제(부산]=황상욱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유럽계 외국인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

경자청은 29일 윈덤그랜드 부산 송도에서 열린 ‘ECCK 부산 CEO 포럼’에 참가해 유럽 기업 대표들과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중장기 투자 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ECCK 총장을 비롯한 유럽계 기업 대표 15명이 참석했다. 경자청은 이 자리에서 항만·공항·철도를 연계한 ‘트라이포트(Tri-Port)’ 입지와 산업 집적 경쟁력을 강조하며 글로벌 투자 거점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했다.

현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 투자기업 217개사 중 유럽 기업은 50여 곳이다. 르노자동차, 보쉬렉스로스, 윌로펌프 등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입주해 활동 중이다. 경자청은 2025년 EU 대사 방문과 주한이탈리아상공회의소 업무협약(MOU) 등을 계기로 유럽권과의 협력을 확대해왔다.

경자청은 포럼 이후 열린 조찬 간담회에서 참석 기업들과 투자 협력 가능 분야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투자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산업 간 연계와 기업 협력에 최적화된 글로벌 거점”이라며 “강력한 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유럽 기업들의 투자 성과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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