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전문가 참여 ‘중점 프로젝트’ 제안…정부, 정책과제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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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7일 서울 성동구 뉴로메카에서 열린 혁신조달 AI 기업 현장방문에서 로봇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재정경제부가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초혁신경제’ 구현을 위한 전략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중심으로 반도체·바이오·에너지 등 핵심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AI 기반 신산업 발굴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재정경제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박영선 전략경제자문단 위원장 주재로 제4차 ‘전략경제자문단 총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김성수 연세대 특임교수(부위원장), 구자현 KDI 선임연구위원, 이두희 산업연구원 연구부원장 등 학계·연구기관·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전략산업 정책 방향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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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정경제부 제공] |
전략경제자문단은 지난 13일 출범 이후 약 2주 만에 총괄위원회와 분과위원회를 잇따라 열며 정책과제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분과별 논의를 거쳐 ‘AI 대전환의 파고를 넘을 중점 프로젝트’가 제안됐다.
자문단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과 산업구조 재편 속에서 우리 경제의 강점을 활용한 선제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술력과 인적·물적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참여하는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전략산업의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눈에 띄는 변화는 ‘AI에이전트커머스’ 분과 신설이다. 기존 반도체·AI·로보틱스·바이오·에너지·방산·우주·양자 등 6개 분과에 더해, AI 기반 상거래 분야를 별도 축으로 육성하겠다는 의도가 반영됐다.
민경설 재경부 혁신성장실장은 “전략경제자문단이 제안하는 프로젝트를 정책과제로 구체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향후 50년 성장을 이끌 전략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전적 과제를 지속 발굴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