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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BGF리테일 본사 앞에서 민주노총 주최로 열린 CU BGF 규탄 결의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윤창빈 기자 |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와 BGF로지스가 세부 문구 조율 지체로 30일 단체합의서에 서명한다.
화물연대와 BGF로지스는 이날 오전 11시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에서 단체합의서 조인식을 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지난 29일 새벽 단체합의서 체결에 잠정 합의했고, 29일 오전 11시에 조인식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세부 문구 조율 과정이 늦어지며 예정된 시간에 조인식을 열지 못했다.
양측은 운송료 인상과 휴무 확대 등 실무적 조건에 잠정 합의했으나, 지난 20일 사고로 숨진 조합원의 명예 회복과 관련한 구체적 표현을 두고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관련 논의를 계속하다 30일 0시를 넘겨 단체합의서 조인식 일정에 합의했다.
이번 사태는 지난 20일 진주 CU 물류센터 앞 집회 현장에서 발생한 조합원 사망사고로 촉발됐다. 노사는 지난 22일 첫 상견례 이후 총 5차례에 걸친 교섭을 벌여왔으며,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직접 현장을 찾아 중재에 나선 바 있다.
조인식이 하루 미뤄지며 진주 CU 물류센터 봉쇄 해제와 화물차주들의 현장 복귀 시점도 차례로 늦어졌다.




